오늘부터는 조금 무거운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좀더 정교하게 카드를 뽑아내는 방법을 알려드릴 건데,
이 규칙을 알고 나면 대부분의 VMAX는 100%로 서칭 됩니다.
먼저, 원리를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포켓몬카드는 "박스당 봉입률"이라는 룰이 있습니다.
저는 이게 거지같은 룰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룰이 있기 때문에 서치가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이브이히어로즈는
한 박스에 브이맥스 2장과 SR을 포함해서 V카드가 4장.
이렇게 6장의 좋은 카드가 박스마다 들어가 있습니다.
뭐, 의도는 박스깔 때 적어도 이 정도는 가져갔으면 좋겠다~ 는 식으로
형평성을 맞추려고 한 것 같습니다만....
문제는 이 규칙을 적용하려면 100% 랜덤이 아니라,
"인위적인 개입"이 필요하는 점입니다.
때문에 서치를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오늘은 먼저 VMAX 2장을 박스에 추가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이걸 알면 찾아내는 건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대부분의 브이맥스 박스는 브이맥스가 "나중에" 추가됩니다.
28팩이 먼저 채워지고, 거기에 2개의 팩을 인위적으로 추가합니다.
대충 그림으로 표시하면 위와 같은 방식입니다.
여기서 눈치 빠르신 분들은 이미 감이 오셨을 겁니다.
기존 28팩에 2팩을 끼워 넣으면... 그게 어디 제대로 들어가겠습니까.
박스를 개봉하고, 30팩을 옆으로 세워서 보면
2개의 추가된 팩을 아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박스마다 끼워 넣은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쉽게 파악되는 것도 있고,
좀더 자세히 봐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확실한건 "누가봐도" 쉽게 끼워 넣은 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죠.
파악하는 방식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가장 확실한건 수직으로 세워놓고 옆면을 비교하는 겁니다.
한쪽 면에서 파악이 어렵다면 반대로 돌려 다른 면을 살펴보세요.
선이나, 점, 색의 범위 등을 기준으로 잡고 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모든 VMAX가 들어간 30팩 짜리 박스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창공스트림, 마천퍼팩트, 앙천의 볼트태클, 이브이히어로즈 등등...
20팩 짜리 박스는 또 다른 방식이 있으니까 그건 추후에 설명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오늘보다 더 심화 과정.
즉, V카드나 CHR 카드들을 완벽히 찾아내고,
특일이나 SR카드를 직접적으로 찾아내는 방식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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